[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노동절을 맞아 휴장했다. 유럽증시는 방산 부문 주가 상승에 지수가 전체적으로 소폭 올랐다.
현지시각으로 1일 독일 푸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날보다 0.57% 오른 2만4037.33에 거래를 마쳤다.
▲ 현지시각 1일 방산부문 주도로 유로존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098% 오른 9196.3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52% 상승한 7707.9에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STOXX50지수는 0.29% 오른 5367.08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이 노르웨이에 100억 파운드 규모의 함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럽 지역 전반적으로 방산 부문 기대감이 강해졌다.
또한 8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7을 기록하면서 3년 만에 경기확장 국면으로 진입한 점도 증시에 온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해외 수요는 감소를 이어갔으나 유로존 역내 수주가 증가했다는 점이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특히 방산 관련주인 영국의 BAE시스템즈(1.8%)와 롤스로이스(2.8%) 주가가 크게 뛰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