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와 미국 '식물성 가죽' 업체 협업, "차량 시트 탄소발자국 95% 감축"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8-28 10:4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와 미국 '식물성 가죽' 업체 협업, "차량 시트 탄소발자국 95% 감축"
▲ 미국 식물성 가죽 스타트업이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가죽 시트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언케이지드이노베이션의 차량용 가죽 시트 소재 홍보용 이미지.
[비즈니스포스트] 화석연료 대신 식물 성분 기반의 인조 가죽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이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연구조직인 현대크래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로 제작된 차량용 시트는 가죽 시트와 비교해 탄소발자국을 최대 95%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27일(현지시각) IT전문지 테크크런치는 현대크래들과 차량 시트 신소재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는 미국 신생기업 언케이지드이노베이션 CEO의 말을 전했다.

스테파니 다운스 CEO는 “우리의 목표는 일반 차량과 트럭에 가죽 시트를 대체할 수 있는 기후 친화적이고 튼튼한 소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인조 가죽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플라스틱 소재로 이뤄진다. 반면 언케이지드의 인조 가죽은 밀과 콩, 옥수수 등 식물 소재를 활용한다.

언케이지드는 해당 소재가 가죽과 비교해 탄소발자국을 약 95%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촉감과 냄새도 실제 동물 가죽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운스 CEO는 언케이지드가 동물 가죽의 화학적 구조를 모방한 인조 가죽을 개발해 더 비슷한 질감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격도 일반 동물 가죽 평균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테크크런치는 “언케이지드의 인조 가죽 소재는 현재 친화적 핸드백과 시계줄 등에 사용되고 있다”며 “자동차 제조사는 이보다 훨씬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언케이지드는 최근 현대차그룹뿐 아니라 재규어랜드로버와 파트너십 계획도 발표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