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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빌트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유산균 아삭 숙성' 모드 탑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8-13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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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빌트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유산균 아삭 숙성' 모드 탑재
▲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천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발생해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편의 기능도 개선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양손에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있을 때에도 도어 앞쪽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김치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냉장고 모드 확인이나 변경, 상태 체크까지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의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기능들도 모두 갖췄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 에센셜 베이지, 에센셜 화이트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8만 원~365만 원이다.

프리스탠딩 타입(487ℓ~586ℓ)의 김치냉장고도 8월 순차 출시하며, 출고가는 255만 원~441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8월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9월30일까지 김치냉장고 신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밀폐 용기를 증정한다. 4mm 간격, 빅스비 등 신기능 이미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첨 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가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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