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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 AI 전담 '이노X 랩' 신설, 로봇·AI 물류·피지컬AI 담당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8-04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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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트윈 솔루션, 피지컬 AI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완제품을 담당하는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이 ‘이노X 랩’을 신설했다.
 
삼성전자 DX부문 AI 전담 '이노X 랩' 신설, 로봇·AI 물류·피지컬AI 담당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트윈 솔루션, 피지컬 AI 등을 담당하는 '이노X 랩'을 신설했다.

이노X 랩은 AI 시대에 유연한 협업과 빠른 실행을 위한 새로운 조직이다. 전사 차원의 메가 과제와 각 사업부의 도전적 전략 과제를 전담한다.

이는 단기간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실행형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운영을 시작한 이노X 랩은 로지스틱스 AI를 적용한 물류 운영 모델 혁신, 피지컬 AI 기술을 통한 제조 자동화 추진,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기술 개발,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과 확산 등에 집중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나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한 기술이다. 현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모델을 만들고 시뮬레이션, 분석, 예측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문제 해결에 활용된다.

각 과제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가진 인재는 조직 간 경계 없이 이노X 랩에 선발된다. DX부문은 과제 중심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AI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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