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온 미래기술원 출범, LFP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 역량 강화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8-03 11:1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온 미래기술원 출범, LFP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 역량 강화
▲ SK온이 배터리연구원을 미래기술원으로 재출범 시켰다. SK온 미래기술원의 전경. < SK온 >
[비즈니스포스트] SK온이 미래기술원을 출범하고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신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SK온은 연구개발 센터 배터리연구원을 미래기술원으로 재편했다고 3일 밝혔다. 박기수 SK온 R&D본부장이 초대 원장을 맡는다.

박 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R&D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각형 배터리 등 다양한 화학적 조성(케미스트리)과 형식(폼팩터)과 관련한 과제들을 수행한다. 

특히 단기적 전략 과제로 가격 경쟁력과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셀투팩(Cell to Pack)과 건식 전극 공정 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셀투팩은 배터리 셀을 팩에 바로 조립하는 방식이다. 모듈 단계를 생략해 원가 절감 효과가 크다. 

SK온은 올해 안에 리튬인산철·미드니켈(Mid-Nickel) 배터리의 셀투팩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건식 전극 공정은 습식 공정과 달리 용매 건조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설비 투자비와 운영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SK온은 연말까지 건식 전극 공정 시범 생산라인(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한다.

안전 측면에서는 반고체 배터리와 열폭주 방지 솔루션 개발 기간을 단축을 연구한다.

반고체 배터리는 겔 형태의 고분자-산화물 복합계 전해질을 사용해 액체 전해질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다. 

SK온은 미래기술원에 현재 구축한 반고체 배터리 시범 생산라인에서 2026년 말까지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열폭주 방지 솔루션 개발과 관련해서는 액침 냉각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팩 내부의 온도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방향을 잡았다. 

SK온은 2024년 액침 냉각 기술의 선행 기술 검증을 완료했고 올해는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SK엔무브와 합병이 완료되면 액침 냉각 기술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SK온은 예측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FT "좀비 기업 불과했던 SK하이닉스, 엔비디아 핵심 AI 동맹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HBM4 4배 성능 'zHBM' 개발 중, GPU 위로 적층한다
국제통화기금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미국이 반대, "본연의 역할 되찾아야"
과기부총리 배경훈 "KT 이사회 비리 의혹 인지, 후속 조치 투명하게 할 것"
트럼프 한국 '관세 인상' 위협에 싱크탱크 비판, "미국 동맹국 중국에 밀어내"
오픈AI 샘 올트먼의 '월드코인' 고위 경영진 대거 이탈, "장기 전략 의구심" 
EU 회원국 온실가스 배출권 기준 완화 요구, "전기료 낮춰야 경쟁력 회복"
AI 특수에 메모리 이어 MLCC도 50% 폭등각, 삼성전기 장덕현 필리핀 신공장 증설..
수출입은행장 황기연 경영 키워드는 '현장'과 '변화', "생산적금융으로 이끌겠다"
SK 최태원 젠슨황과 미국서 '치맥 회동', 장녀 최윤정도 동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