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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 부문 실적 개선 전망, 바이오 부문은 둔화"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7-2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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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8일 기준 주가는 2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CJ제일제당 3분기 식품 부문 실적 개선 전망, 바이오 부문은 둔화"
▲ CJ제일제당의 2026년 매출액은 대한통운 제외 18조6810억 원, 영업이익은 1조660억 원으로 추정된다.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대한통운 제외 전년 동기대비 1.6% 늘어난 4조4010억 원,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244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대한통운 제외 기준 2437억 원)이다.

식품은 현지통화 강세와 아태/유럽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 미주 디저트 생산 차질 영향 등으로 인해, 매출 성장률이 1분기 대비 둔화될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은 곡물가 안정화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판매량 부진, 미주 피자 시장 경쟁 영향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는 트립토판/핵산/스페셜티 아미노산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중국산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과 셀렉타 시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F&C(사료축산)도 베트남 돈가 상승(6만동 중반/kg 수준까지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는 국내 소비경기 회복과 명절 시점 차이 영향, 미주 디저트 생산 정상화 등으로 인해, 식품 부문의 실적 흐름이 2분기 대비 나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7월에 확정된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율이 기존 예상 보다 낮은 47.7~58.2%로 확정됨에 따라(기존 예상은 50~80% 수준), 유럽 라이신 판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오 부문의 실적 개선 강도는 일부 둔화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2025년 매출액은 대한통운 제외 전년대비 1.0% 늘어난 18조500억 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1조49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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