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 시작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5-07-21 10:4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 사업 확장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 시작
▲ '라운드업 리그' 1기 참여 브랜드 20개가 지난 17일 네이버 1784에서 투자사와 첫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네이버>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사업 확장기에 접어든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18일 스마트스토어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본격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들이 투자 유치, 첨단 기술 도입, 글로벌 진출 등을 시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돕는다. 

네이버는 기술 기반 컨설팅과 함께 외부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연합과 협력해 IR 지표 설정, 투자 전략 수립, 지식재산권(IP) 브랜딩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조언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특히 인공지능(AI) 솔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여 브랜드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1기는 지난 17일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첫 네트워킹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참여 브랜드는 K뷰티, 비건 디저트, 식물성 음료, K패션 등 해외 확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구성됐다.

신지만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리더는 “브랜드의 고유한 철학과 비전은 성공 경험이 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지원이 부족해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앞세워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