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의 첫 단계로 유플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안내한다.
▲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 U+보안전문상담사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LG유플러스 > |
유플위크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연계하여 매장을 방문한 가입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모션으로, 7월 말까지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한 가입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피싱 예방 홍보물을 바탕으로 스미싱·피싱 예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매장을 찾은 가입자 중 경찰청이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웹 매거진 ‘월간 피싱 ZERO’를 QR코드로 확인하고 유플위크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포돌이·포순이 인형, 경찰차 USB 등 추가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에 상주하는 보안전문상담사와 상담하며 스마트폰의 보안 수준을 점검받을 수 있다.
실시간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을 탐지하고 위변조된 목소리까지 찾아내는 ‘익시오(ixi-O)’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다양한 스미싱·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간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