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16 17:2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GI자산운용이 채권운용 조직을 확대하고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KCGI자산운용은 기존 채권운용팀을 본부로 격상하고 홍사욱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에 홍사욱 영입,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본부장
▲ 홍사욱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이 KCGI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으로 합류했다. < KCGI자산운용 >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채권운용의 독립성과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재영입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홍사욱 신임 본부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 등 대표 채권형 펀드를 운용하며 성과를 낸 펀드매니저다.

자산배분과 글로벌운용 전략, 리스크 관리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은 홍 신임 본부장의 합류와 함께 채권부문 상품 개발과 운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에 걸맞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퇴직연금 시장과 연기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에도 힘을 싣는다.

홍 신임 본부장은 “KCGI자산운용의 기존 채권형 주력 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채권 운용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