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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제형 트림 추가한 전기화물차 '2026 ST1' 출시, 가격 5874만 원부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7-16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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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16일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6 ST1 스마트 트림에는 1열 선바이저 거울과 동승석 어시스트 핸들, 동승석 카매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도 새롭게 추가했다.
 
현대차 경제형 트림 추가한 전기화물차 '2026 ST1' 출시, 가격 5874만 원부터
▲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출시했다. <현대차>

회사는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이 106만 원 낮아졌다.

스타일 트림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주차브레이크,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것) 등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ST1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2026 ST1에는 차량용 물류앱 센디를 새롭게 적용했다. 센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빈 차로 주행하는 비율을 최소화하고, 최적 운송 경로를 제공한다.

2026 ST1 가격은 카고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 카고냉동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 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 원이다.

현대차는 카고 스타일 트림 기준으로 전기화물차 최고 수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최소 1510만 원에서 최대 2457만 원과 소상공인 추가 보조금 360만 원, 영업용차 부가세 환급 534만 원 등을 적용하면 구매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6 ST1 출시를 기념해 7년 이상 노후차 사용자를 대상으로 소형상용차 보유자에게는 50만 원, 그 외 차량 보유자에게는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특화 신기술 및 신사양을 갖추고 우수한 총보유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소비자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 ST1이 업무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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