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공로로 감사패 받아, 양종희 "저출생 해결 중요한 과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10 11:5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출산·육아 환경개선 지원으로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금융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저출생 극복 지원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선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감사패 수여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KB금융 소상공인 출산·육아 지원 공로로 감사패 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저출생 해결 중요한 과제"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주형환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지원 감사패 수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 >

양 회장은 평소 “저출생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문제”라며 “저출생 극복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해왔다.

KB금융은 이런 양 회장의 의지에 따라 2024년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소상공인 출산·육아 환경개선 사업에 135억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저출생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산휴가,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룹 주요 계열사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앞서 2023년 말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를 도입했고 출생장려금과 난임 의료비 지원,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등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사회적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대규모 흥행, 더 기대되는 하반기"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뒤 상승세 지속 전망, "소액 투자자 수요가 공급 초과"
통신3사 갤럭시Z7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시작, 공시지원금 최대 50만 원
미국 국방부 희토류 탈중국 위해 '최소가격 보장제' 도입, 전기차 비용 상승 전망
로보택시 '열풍' 추격에 투자자 주의보, "테슬라 2033년 전까지 흑자 어렵다"
엔비디아 젠슨황 "중국용 'H20' 판매 재개", 삼성전자 HBM 수혜 예상
인텔 차세대 CPU에 TSMC 2나노 파운드리도 활용, 자체 18A 공정에 '불안'
[현장] '해킹사고 SK텔레콤 가입자 모셔라', KT 1조 '보안 투자' 승부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올해 상반기 세계 전기차 판매 910만 대로 작년보다 28% 증가, 미국 6% 성장 그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