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정태영, 현대캐피탈 인도 브라질 법인설립 추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1-03 18:2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태영 현대카드 겸 현대캐피탈 부회장이 현대캐피탈의 인도·브라질 영업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키운다.

정 부회장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에게 “인도에 현대캐피탈의 현지법인을 독자적으로 세우고 브라질에서 산탄데르은행과 함께 법인을 세울 계획이 있다”며 “올해는 해외시장을 챙기기에 바쁘다”고 밝혔다.

  정태영, 현대캐피탈 인도 브라질 법인설립 추진  
▲ 정태영 현대카드 겸 현대캐피탈 부회장.
현대캐피탈은 현재 미국·중국·영국·캐나다·독일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법인은 중국·영국·독일 현지법인이며 미국과 캐나다에는 출자하지 않았다.

정 부회장은 “현대캐피탈이 중국에 진출한 지 3년 만에 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해외사업은 기반이 마련되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중국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금융은 상반기에 순이익 577억 원을 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연준 '독립성 우려'가 금값 상승 부추겨, 온스당 500달러 상승 가능성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수장은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중국 AI 반도체로 '딥시크 충격' 재현 노린다, 화웨이 SMIC 내년 성과에 주목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1%, 격차 7%p 더 벌어져
[전국지표조사] 정부 재정 방향 두고 '긴축' 50% '확장' 38%, 40·50대만 ..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66%
LG유플러스 "익시오 AI비서 통화 중 검색은 세계 최초, 서비스 정착 후 수익화 고민"
[현장] 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침체론 속 해외 게임사 띄워 반등 노린다
LG전자 유럽에서 '워시타워' 제품명 쓴다, 상표권 말소 소송에서 승소
KB증권 "금호타이어 관세ᐧ화재에도 단단한 실적, 신공장으로 성장기반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