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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새해 첫날 눈치만 보다 보합세로 끝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01-02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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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올해 첫날 보합세로 마감했다.

대외적인 악재와 대형주의 강세 사이에서 투자자들이 눈치를 본 것으로 관측된다.

코스피지수는 2일 직전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떨어진 2026.16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증시, 새해 첫날 눈치만 보다 보합세로 끝나  
▲ 코스피지수가 2일 직전거래일보다 0.30포인트(0.01%) 떨어진 2026.16으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모니터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거래소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경제보복을 가시화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며 “수출대형주 위주로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거래가 끝났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98억 원, 개인투자자는 3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87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수출비중이 높은 반도체·IT·자동차·화학업종 대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3천 원(0.17%) 오른 180만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2.46%), 현대자동차(2.74%), 현대모비스(2.84%), 포스코(1.17%), 롯데케미칼(3.93%)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중국과 관련된 주요 화장품과 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의 주가들은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만6천 원(4.98%) 떨어진 30만55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LG생활건강(-4.67%), LG화학(-3.07%), 삼성SDI(-2.8%)의 주가 등도 함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60포인트(0.1%) 오른 632.04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을 IT기업에 관련된 매수세가 상쇄해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66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39억 원, 기관투자자는 3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내증시는 새해 첫날에도 주식거래가 부진해 투자자 상당수가 앞으로의 상황을 여전히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이날 거래된 주식규모를 살펴보면 코스피 2조6167억 원, 코스닥 2조3312억 원으로 전체 4조9479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평균치 5조3천억 원보다 7.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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