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기재부, 2017년 예산 집행지침 각 부처에 내려보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에 따라 경기위축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있다.

기획재정부는 ‘2017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집행지침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1월 말까지 통보하는데 이번엔 한달 가까이 빠른 지난해 12월30일 통보를 마쳤다. 중앙관서들의 조기 재정집행을 지원해 경제활력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기재부, 2017년 예산 집행지침 각 부처에 내려보내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올해 초부터 재정의 31%인 86조5천억 원을 조기집행한다.

경기성장률 전망이 2.6%로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경기 위축을 최대한 막아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대 경제성장률을 제시했다.

정부는 집행지침에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

이월이 잦았던 연구용역비 문제 해결을 위해 불필요한 연구용역의 신규발주를 가급적 하지 않도록 했다.

업무추진비도 정부 예산안 대비 5% 낮춰 집행된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132억 원의 업무추진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고액의 모델료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연예인 홍보대사는 앞으로 무보수로 하거나 실비 보상적 성격의 사례금만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원칙을 신설했다.

정부는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침도 마련했다.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특수활동비의 집행절차와 방식 등을 담은 자체 지침과 집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한화오션 '웰리브지회 교섭 포함' 집행정지 신청 기각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후드' 확장 시동
LIGD&A 한국산 전투기 KF-21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
한화시스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최초 수출 기대감, 양기원 '우주·AI' 20조 투자..
위메이드 '새 주인' 맞이 한달 앞으로, 박관호 퇴장 뒤 경영전략 변화 촉각
HLB가 되살린 바이오주 투심, 4분기 '기술이전 성수기' 타고 이어질까
삼성전자 '적자 MX사업부' 살리려 갤럭시S 인상 카드 꺼내, 노태문 수익성·점유율 줄..
4대 은행장 연임 전선 분위기 한 달 전과 달라져, 우리은행 빼고 안심 못한다
대상 영업이익보다 큰 과징금 납부기한 임박, 임정배 부족한 현금에 차입금 부담 커지나
[오늘Who]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서 에너지 사업 영토 확장, 박지원 동남아 진출 기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