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오른쪽)과 임기원 사단법인 한국운동영양학회 이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
[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고단백 건강식단을 개발한다.
CJ프레시웨이는 22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한국운동영양학회와 과학적 연구기반 고단백 건강식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운동영양학회는 스포츠와 운동영양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엘리트 스포츠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 식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근력 강화와 유지에 특화된 고단백 건강식단을 개발하기로 했다. 건강한 식생활을 향한 관심과 고객 맞춤형 푸드서비스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운동영양학 기반 건강관리 식단으로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두 기관은 △세대별 취식자 특성 기반 영양기준 설계 △고단백 식단 개발 및 검증 △운동영양학기반 영양 코칭 커리큘럼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앞으로 개발할 식단과 제품을 피트니스 시설이 함께 운영되는 일부 푸드서비스 사업장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 데이터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식단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은 “최근 건강식 수요와 영양학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통해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계된 식단을 기획하는 등 이용객 니즈에 세심하게 접근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식사 경험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