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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상반기까지 카카오 포함 원가 부담 지속, 내수도 부진"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5-12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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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의 카카오 투입 원가 부담은 상반기까지 지속될 듯하다.

교보증권은 1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만5천 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상반기까지 카카오 포함 원가 부담 지속, 내수도 부진"
▲ 롯데웰푸드는 올해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전망한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9751억 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16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32% 하회했다.

1분기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9% 줄어든 7574억 원, 영업이익은 63.0% 감소한 101억 원을 시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내수 부진 흐름으로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로 건과는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 빙과는 내수 소비 둔화 및 SKU 축소 영향으로 –6%, 베이커리는 +2%, 유지는 평균판매가격(ASP) 상승효과로 +3%, 식자재는 거래처 확대로 +3%, 유가공은 –4%, 육가공은 –0.4%, 가정간편식(HMR) –9%를 시현했다.

수출은 북미 및 동남아 매출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나며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다. 이익은 카카오 원가 부담이 지속되며 부진했으며, 1분기 카카오 투입원가는 전년대비 144% 증가한 1만1천 원/㎏를 시현했다.

카카오 투입원가 부담은 지난해 3분기부터 발생한 점을 감안시, 상반기까지는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2월17일 초콜릿제품 가격 인상이 단행했으며, 가격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권우정 연구원은 “전반적인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6% 증가한 2300억 원, 영업이익은 36.9% 감소한 90억 원을 시현했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카카오 원가 부담이 지속됐으나, 인도/벨기에/러시아 법인 가격 인상으로 대응했다.

인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건과 +13%, 빙과 +34%)를 시현했다. 인도 빙과는 2월 푸네 신공장 가동 효과 및 우호적 일기 영향으로 긍정적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남부지역으로 커버리지 확대 중이다.

인도 건과는 초코파이 수요가 우상향을 지속 중이다. 건빙과 통합 법인 ‘원인디아’의 합병 승인 지난 4월 완료했다.

그 외 해외는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제품 재고 소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2%, 파키스탄 +14%, 벨기에 +24%, 러시아 +23%(파이 커버리지 확대 및 MT 채널 확대)를 시현했다.

카카오 가격 원가 부담은 아쉽지만, 해외 탑라인이 전년대비 17% 성장한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2월 인도 빙과 푸네 신공장 가동에 따라 인도 빙과 매출은 전년대비 34% 성장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권 연구원은 “기존 2분기 성수기 시즌 가동률 100%를 초과해 생산시설(CAPA) 부족 현상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금번 신공장 가동으로 인도 지역 수요 대응력 제고와 남부 커버리지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특히, 4월 원인디아 합병 법인으로 건과+빙과 지역 커버리지 통합 시너지를 기대한다.

그는 “카카오 원가 부담은 상반기까지 지속되겠으나, 하반기부터 기저 부담 해소 및 국내는 2분기부터 가격인상 효과 본격화될 것을 감안시 연간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롯데웰푸드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4조1443억 원,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1551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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