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로킷헬스케어 상장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업체 로킷헬스케어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7분 코스닥시장에서 로킷헬스케어 주식은 공모가(1만1천 원)보다 67%(7370원) 오른 1만8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53.27%(5860원) 높은 1만6860원에서 출발한 직후 1만9700원까지 급등한 뒤 소폭 하락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초정밀 장기재생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핵심기술은 의료용 3차원(3D) 바이오프린터, 환부자동 모델링 AI, 초개인화 바이오잉크, 일회성 재생키트 등이 있다.
지난달 14~1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68.45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으로 확정했다.
같은달 23~24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80.44대 1의 경쟁률로 862억 원 규모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