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4-29 17:1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가 2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금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200만 명 돌파 눈앞, 금융위 "제도개선 노력 지속"
▲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원들이 가입 상담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날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의 안정적 자산형성을 위한 제도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등 제도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은행 이자와 정부기여금을 더해 최대 5천만 원 가량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올해 1월 납입분부터는 월 최대 정부기여금이 기존 2만4천 원에서 3만3천 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최대 9.54%의 일반적금상품 가입효과를 볼 수 있다.

25일 기준 청년도약계좌 누적 가입자수는 193만 명이다. 5월2일부터 16일까지로 예정된 5월 가입신청 기간 가입자가 더해지면 2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도약계좌 홍보와 금융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은 서민금융진흥원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무료로 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에 대한 맞춤형 자산·신용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고려아연 "국내 공장 신설 등 1.5조 투자 2029년까지 차질없이 진행할 것"
[원화값 뉴노멀⓼] 크래프톤 올해도 최대 실적 눈앞, 김창한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 미소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청사진'에 카지노 규제 완화 관건, 이재명 대통령 설득 과제 무거워져
금융투자협회장 결선투표 끝에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 당선, 3년 임기
비트코인 1억2934만 원대 하락, 전문가 "과매도 구간 지나면 반등 가능성"
FT 한국 기업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부양에 주목, "타국에 귀감 모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