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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 2차 재건축 기대감에 90억 신고가, 신반포자이 49억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4-28 1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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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재건축 기대감이 존재하는 서울 압구정 현대 2차 아파트가 90억 원대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신반포자이도 49억 원에 매매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4일 압구정 현대2차 10층 전용면적 161.19㎡ 매물은 90억 원에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압구정 현대 2차 재건축 기대감에 90억 신고가, 신반포자이 49억
▲ 압구정 현대1,2차 아파트 단지 모습. <네이버 부동산갤러리 갈무리>

이번 거래는 지난해 10월 이뤄진 같은 면적 최고가(62억5천만 원) 거래보다 44% 높은 가격에 사고팔렸다.

압구정 현대 1,2차 아파트는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 일대 위치한 최고 15층 높이 아파트 13개 동, 960세대 단지다. 1976년 6월 입주해 49년차를 맞이았다.

압구정 재건축지구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에 속해 최고 70층, 모두 5175세대 규모의 계획안으로 재건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압구정 재건축지구는 올해 6월 압구정2구역을 시작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예정돼 있어 건설·부동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서초 신반포자이 18층 전용면적 114.94㎡ 매물은 49억 원에 매매됐다. 해당 거래는 동일 면적 기준 신고가였던 47억 원(2022년 4월)을 웃돈 것이다.

신반포자이는 서초구 잠원로 60 일대에 위치한 최고 28층, 7개동, 607세대 단지로 2018년 7월 준공됐다. 반포 한양아파트를 GS건설이 재건축한 곳이다.

이어 지난주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금액 기준으로 보면 양천 목동신시가지1 아파트(전용면적 154.44㎡, 34억5천만 원)와 영등포 한양아파트(전용면적 149.52㎡, 32억 원)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거래량 기준으로는 자치구 가운데 노원구(19건)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노원구에서는 중계동 롯데우성 아파트(전용면적 101.88㎡, 11억 원)와 상계동 포레나노원(전용면적 84.97㎡, 11억 원)이 가장 높은 가격에 매매됐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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