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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애플 테슬라 미국 중국 갈등에 사실상 '이중관세', 중국서 부품 수입 때도 부과"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8104951_16949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월11일 중국 상하이 린강지구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임직원들이 ESS 설비 '메가팩' 첫 출하를 축하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테슬라></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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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애플과 테슬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양국에서 사업하는 기업이 사실상 ‘이중 관세’ 처지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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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부품을 수입하거나 제품을 수출할 때 각각 관세를 내는데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으로 부담이 커지게 됐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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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을 제조 거점으로 삼는 미국 기업은 같은 상품을 가지고 양국에 동시에 관세를 내야 할 가능성에 직면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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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나 테슬라를 포함한 기업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부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일단 관세를 내야 한다. 이후 중국에서 조립한 완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에도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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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정부와 중국 당국이 상대국에 각각 145% 및 125% 고율 관세를 책정해 기업이 양쪽에서 모두 높은 관세를 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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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학교 아시아글로벌연구소 소장 헤이와이 탕 교수는 “두 번이나 타격을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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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물건을 수출하는 중국 기업도 이중 관세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언급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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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하트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은 “미국산 원자재에 의존하는 기업이 중국에 많다”라고 설명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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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당국 모두 일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관세를 임시 면제했지만 중소규모 업체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거론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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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링난대학교의 추동샤오 경제학부 학장은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미국 시장으로 수출을 노리는 기업은 전략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