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라인,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글로벌 유통 맡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12-21 19: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유통(퍼블리싱)을 맡는다.

라인은 엑스엘게임즈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유통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라인,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글로벌 유통 맡아  
▲ 이데자와 타케시 라인 대표(왼쪽)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달빛조각사는 리니지를 만든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화제가 된 대규모다중접속게임(MMORPG)이다.

달빛조각사는 같은 이름의 인기 판타지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소설 달빛조각사는 2007년 남희석 작가가 연재를 시작한 뒤 단행본 100만 권 이상이 팔렸다. 웹소설과 웹툰으로도 각각 400만 명, 9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은 2017년 하반기에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를 국내와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14개국에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라인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된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유통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 각국의 라인 이용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달빛조각사를 오픈월드 형태의 대규모다중접속게임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모바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게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김현종 트럼프 정부 당국자와 회동, "한미·한미일 협력 강화 이재명 입장 전달"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