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25 17:2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 사진은 11월 준공하는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서울시>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 백사마을 일대가 317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을 11월 시작한다.

서울시는 24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백사마을) 일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정비사업 가결에 따라 최고 35층, 26개동, 317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사업 가결 과정에서 규모는 2437세대에서 3178세대로 확대됐다. 
  
준공 예정시기는 2029년 상반기로 올해 11월 착공한다. 백사마을은 건축해체 심의를 거쳐 1월부터 철거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이밖에 마포로 4-1지구와 관수동 8지구, 마곡동 327-53번지(신안빌라) 등 모두 4건의 사업시행계획을 통합심의해 통과시켰다.

마포로 4-1지구에는 100세대·최고 23층·면적 3153.9㎡·100세대 규모로 신안빌라에는 365세대·최고 15층·면적 1만7454㎡ 규모로 아파트가 들어선다. 관수동 8지구는 최고 25층·면적 3596.8㎡ 규모의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과 대규모 노후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통합심의 대상을 확대해 빠른 행정지원과 규제개혁 등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