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4월보다 늘어, 경기지역 대규모 단지 입주 영향

안수진 기자 jinsua@businesspost.co.kr 2025-04-21 16:1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전국 아파트 입주 4월보다 늘어, 경기지역 대규모 단지 입주 영향
▲ 5월 권역별 입주물량 자료. <직방>
[비즈니스포스트]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경기도 대단지 입주에 힘입어 4월보다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30세대 이상) 입주 예정 물량은 1만6205세대로 4월보다 19%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입주가 크게 증가하며 전체 입주 물량을 늘릴 것으로 분석됐다.

5월 경기지역 물량은 8436세대로 전국 입주 물량의 절반 가량인 5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지역에 입주물량이 집중된 원인은 대규모 단지 입주시기가 겹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평 철산자이더헤리티지(3804세대)가 가장 많고 의왕 인덕원자이SK뷰(2633세대)와 파주 e편한세상헤이리(1057세대), 화성 봉담자이라젠느(862세대)가 뒤를 잇는다.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늘며 수도권 입주물량도 9277세대로 4월보다 2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입주물량은 841세대로 집계됐고 인천은 입주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 단지는 관악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571세대)와 성북 상월곡역장위아트포레(191세대), 영등포 양평동동문디이스트(79세대) 등이다.

지방은 입주물량 6928세대로 4월보다 3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경북이 1741세대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강원(1206세대), 대구(1058세대), 부산(936세대), 대전(799세대), 전북(704세대), 충북(258세대)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안수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