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오른쪽)이 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롯데GRS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GRS>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종근당건강과 협업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
롯데GRS는 7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롯데GRS 본사에서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승주 롯데GRS 마케팅부문장과 유지형 종근당건강 식품사업부 사업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헬스앤웰니스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맛과 건강을 함께 즐기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각 회사가 보유한 브랜드를 활용한 협업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협력을 진행한다.
롯데GRS는 종근당건강의 대표 브랜드를 활용한 새 메뉴를 개발·출시하며 종근당건강은 제품 개발 과정에 필요한 재료 및 기술 제공과 함께 엔제리너스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착수한다.
새 메뉴는 16일 전국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출시된다.
롯데GRS는 “최근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 등 건강을 고려한 식품을 선호하는 고객 수요가 지속 확대돼 이에 맞춘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자 종근당건강과 협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