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기술적 반등' 뉴욕증시 M7 일부 주가 회복, 애플은 또 내려 3%대 하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4-08 09:0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일부 반등했다.
 
현지시각 7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직전 거래일보다 3.53% 오른 97.64달러에 장을 마쳤다. 
 
'기술적 반등' 뉴욕증시 M7 일부 주가 회복, 애플은 또 내려 3%대 하락
▲ 현지시각 7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3%대 반등했다.

메타(2.28%)·아마존(2.49%)·알파벳(0.79%)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55%)·애플(-3.67%)·테슬라(-2.56%) 주가는 하락마감했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8일까지 보복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50%의 재보복 관세를 예고했다.

그럼에도 최근 미국증시가 크게 추락했던 만큼 이날은 기술적인 반등세가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날 미국증시에선 한 차례의 루머 소동이 일었다.

미국 정부가 90일 동안 관세 정책을 유예할 것이란 이야기가 현지시각 오전 9시40분경부터 사회관계망 등지에서 확산됐다.

이를 CNBC가 보도했고 S&P500이 장중 저점대비 약 8% 급등하기도 했다.

이후 백악관이 해당 소식을 부정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관세 정책의 타협이 이루어지면 실제 증시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는 증거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애플의 경우 중국에 대한 재보복 관세 위협이 나오면서 장 초반 또다시 급락했다. 그러나 생산라인을 인도로 옮긴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1% 내린 3만7965.60, S&P500지수는 0.23% 낮아진 5062.25, 나스닥은 0.1% 오른 1만5603.2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