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의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넘어섰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7일 성수 시리즈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GS25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 GS리테일 > |
GS25는 지난해 3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리즈 성수를 선보였다. 베이글, 바게트, 크루와상 등 베이커리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상품으로 제품군을 구성했다.
GS25에 따르면 ‘성수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제품의 품질과 독창적인 상품명에 있다. 정통 제빵 방식으로 만든 데다 제품의 특징을 살린 상품명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4월에도 성수 시리즈 신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성수 저당베이글 블랙올리브’와 ‘저당베이글 베이컨할라피뇨’ 등 저당 제품 2종이 새롭게 출시되며, 가격은 각 2800원이다.
‘성수 크로와글 갈릭버터’와 ‘성수 소금빵 초코’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각각 3800원과 3200원이다.
고다슬 GS25 베이커리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에선 만나보기 어려웠던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이며 1년 만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제품군을 강화하여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고 '성수'를 메가 시리즈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