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민권익위, 기업 반부패 가이드 제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6-12-15 11:5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의 자발적 반부패 활동을 돕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권익위는 15일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와 문화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실천해갈 수 있도록 기업 반부패 가이드를 공개했다.

  국민권익위, 기업 반부패 가이드 제시  
▲ 성영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권익위는 지난 9월 시행된 청탁금지법을 계기로 기업의 자발적 반부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내 반부패 관련 조직과 예산운영, 제도 및 문화 개선 전반에 대한 제언을 담은 가이드를 제시했다.

기업 반부패 가이드는 계획수립, 규범마련, 실행, 협력, 평가와 개선 5단계 세부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반영된 반부패 컨트롤타워가 계획수립부터 평가와 개선단계까지 총괄 관리하도록 해 실질적인 반부패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기업 반부패 가이드는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를 통해서 공개됐다. 윤리경영 소식지인 기업윤리 브리프스를 통해 기업·연구기관·대학 등에도 배포된다.

권익위는 “기업 반부패 가이드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고 체계적인 반부패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구체적 계획과 실행 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충실한 안내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TSMC 일본 공장 "4나노 건너뛰고 2나노 도입" 전망, AI반도체 수요 대응 다급
LG디스플레이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공개, 색 번짐·왜곡 감소
KB증권 "삼성전자 HBM 점유율 내년 35% 2배 확대, 경쟁사 대비 주가 할인"
KGM,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팩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하나증권 "구글 에너지기업 인수, 국내 태양광주 한화솔루션 대명에너지 주목"
비트코인 1억3205만 원대 하락, 파생상품 옵션 대량 만기 앞두고 변동성 커져
IBK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 생산 거점 구축,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수혜"
'메가마트' 장남 신승열 농심 주식 16억 매수, 지분 0.65%서 0.71%로 늘어
방사청, 3.3조 투입해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기본계획 세워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 거리 쏟아져 나온다 만류해지만 윤석열 '결심 섰다'고 대답" 증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