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국내 산업의 신용등급이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아 내년에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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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필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13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7 산업위험 포럼’에서 “2017년 산업위험 전망이 올해보다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산업은 없다”며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3%로 낮아지면서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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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NICE신용평가 "내년 신용등급 좋아질 산업 안 보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2/38798_54677_149.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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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467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NICE신용평가는 13일 국내 산업의 신용등급이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아 내년에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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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는 국내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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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내년에 국내 산업과 관련된 주요 경제이슈로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금리인상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와 실업, 가계부채 증가 등에 따른 성장기반 약화 △중국 환경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등을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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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국내 산업군 41개 가운데 14개 산업이 해외부문의 불확실성 증대 및 국내 경제성장률 감소 등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돼 전반적인 산업위험은 올해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신용등급 방향성도 11개 산업이 부정적으로 나타나 신용등급 하향요인이 상승요인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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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험 평가에서 신용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으로 평가된 11개 산업은 은행과 전력, 소매유통, 증권, 항공운송, 여신전문금융업, 조선, 종합건설, 해상운송, 주택건설, 외식업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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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저성장 지속은 주요 산업 및 기업 신용도, 그리고 한국정부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부문의 신속한 구조조정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