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주가 상승여력 34%"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3-21 09:0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해외 상업용 부동산 감액손실 부담 감소와 금리 인하 수혜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주가 상승여력 34%"
▲ 대신증권이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목표주가 1만3천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주식은 전날 종가 9700원 기준 상승여력 34%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박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해외 상업용부동산 감액손실이 30%까지 완화되고 미국 금리 인하로 비시장성 투자목적자산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며 “금리인하에 따른 채권가치 상승과 이자비용 부담 감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로 자산운용(WM) 분야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퇴직연금 잔고가 45조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국내외 거래 수수료 수익 증가와 연금자산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산운용 수익도 양호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26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7.8% 늘어나는 것이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