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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MS 주도 AI 인프라 컨소시엄' 참여, MS 오픈AI 대체자 찾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3-20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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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xAI 'MS 주도 AI 인프라 컨소시엄' 참여, MS 오픈AI 대체자 찾나
▲ 사티야 나델라 MS CEO가 2024년 11월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전문기업 xAI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한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한 컨소시엄과 손을 잡았다.

MS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업을 이어 오다 최근 AI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 구도를 형성할 조짐이 보였는데 이에 대안을 찾는 움직임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MS가 포함된 300억 달러(약 43조8천억 원) 규모 AI 인프라 컨소시엄에 xAI가 동참한다. 

AI 인프라 파트너십(AIP)라는 이름의 해당 컨소시엄에는 자산운용사 블랙록 및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아래 투자기업 MGX 등이 속해있다. 엔비디아도 이 펀드에 공식 합류한다. 

2023년 9월 설립된 xAI는 AI 챗봇 ‘그록’을 개발하고 미국 테네시주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 

xAI가 대형 컨소시엄과 손잡고 이러한 작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컨소시엄은 자금 규모를 향후 1천억 달러까지 상향해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확보 등에 쓴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로이터는 “AI라는 신기술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xAI에 펀드 동참 배경을 짚었다. 

블룸버그는 M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xAI가 합류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MS가 xAI 잠재 경쟁사인 오픈AI에 최대 투자사이기 때문이다. 

MS는 오픈AI에 누적 13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AI 인프라 제공 및 기술 협업 등을 이어오다 최근 MS가 챗GPT와 경쟁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또한 오라클 및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에 AI 인프라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MS와의 협업과 별개로 진행하는 중이다. 

블룸버그는 “MS가 후원사인 오픈AI 최대 경쟁사와 손을 잡았다”고 바라봤다. 이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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