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삼성SDI 2조 유상증자 결의, 'GM 합작법인'과 '전고체 배터리' 투자 활용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3-14 09:29: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삼성SDI 2조 유상증자 결의, 'GM 합작법인'과 '전고체 배터리' 투자 활용
▲ 삼성SDI가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자금조달 규모는 시설자금 4541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조5460억 원 등 약 2조 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식 수는 1182만1천 주로 증자 비율은 16.8%다. 자금조달 규모는 시설자금 4541억 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조5460억 원 등 약 2조 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18일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5월22일 결정된다.

5월27일부터 6월3일까지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일반공모 순서로 청약이 이뤄지고 6월19일 신주를 상장한다.

삼성SDI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한다.

회사 측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망과 함께 시설투자에서 양산까지 2~3년이 소요되는 배터리 사업의 특성 등을 고려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텔란티스, GM 등과의 합작법인 등 이미 확정된 투자 뿐만 아니라 유럽 헝가리 공장 시설투자, 전고체 및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등 신기술 개발과 양산 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설투자 규모는 2019년 1조7천억 원 정도에서 지난해 약 6조6천억 원까지 증가했다.

올해는 일시적 수요 위축에 따라 시설투자 규모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기술 선점과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투자는 계속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기술 경쟁력 강화, 매출·수주 확대, 가격 혁신을 통해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극복하고, 다가올 슈퍼사이클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유보, 22~27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실시
한화투자증권 두나무 지분 3.9% 추가 취득 결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거래소 금양 KC그린홀딩스 상장폐지 결정, 5월27일부터 7거래일간 정리매매
한국 4월 자동차 수출과 생산 일제히 감소, "부품 공급망 문제로 생산 차질"
블룸버그 "HMM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중", 외교부 "이란 당국과 협의 마쳤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첫 500조 돌파, 연간 수익률 6.47%로 '역대 최고'
코스피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출렁, 변동장 뇌관으로 떠오른 '미국 기준금리'
[오늘의 주목주] '실리콘 캐패시터 수주' 삼성전기 7%대 올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미국법인 이어 중국법인 임원 겸직, 글로벌 확대 선봉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에 500억 추가 출자, "지배구조 강화와 시너지 확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