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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XR '무한'으로 애플 '비전프로' 추월 겨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하드웨어·개방형 생태계로 차별화"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07171325_9496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가 XR 기기에서 애플을 추월할 방법을 찾는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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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사장이 확장현실(XR) 기기 ‘무한 프로젝트’로 애플 ‘비전프로’를 추월할 방법을 모색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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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무한의 하드웨어 성능을 비전프로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다양한 XR 전용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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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을 이르면 올해 3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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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품 협력사들은 4월부터 XR 기기 부품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출하 목표량은 10만 대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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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1월에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 이어 3월3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연 ‘MWC 2025’에서도 프로젝트 무한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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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XR '무한'으로 애플 '비전프로' 추월 겨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하드웨어·개방형 생태계로 차별화"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07143149_1834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가 2025년 1월22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전시한 확장현실(XR) 기기 '프로젝트 무한'. <삼성전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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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은 지난 3일 “무한의 차별점은 무게나 착용감도 있지만, 자연스러운 보이스(음성)를 기반으로 보이스 인터랙션(상호작용)이 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과거에는 컨트롤러를 쓰거나, 터치 또는 제스처를 해야 가능했다면, 지금은 그것들도 다 포함하면서 보이스 인터랙션을 통해 훨씬 정교하고, 원하는 것들의 경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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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가 통합돼 음성을 통한 조작에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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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와 삼성전자 ‘프로젝트 무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모두 착용해본 미국 유튜버 제이슨 하웰은 “비전프로가 눈 추적에 크게 의지하는 것과 달리 무한은 음성 제어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무한은 음성으로 단순히 명령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미나이를 통해 헤드셋 외부 세계에 대한 멀티모달 이해와 함께 전체적 대화의 맥락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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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이 AI 활용에 측면에서 비전프로에 앞서 있다는 평가로 해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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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개방형 생태계도 장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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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프로를 비롯해 현재 XR 기기는 각기 다른 운영 체제들이 존재해, 서드 파티(협력사) 개발자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 때문에 비전프로는 활용할 수 있는 앱이 많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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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XR은 이같은 생태계 단절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다양한 제조사들이 동일한 운영체제(OS)를 사용할 수 있는 개방성을 제공한다. 이는 아직 시작 단계인 XR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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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XR 후발 주자인 만큼 하드웨어에서도 경쟁사보다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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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XR '무한'으로 애플 '비전프로' 추월 겨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하드웨어·개방형 생태계로 차별화"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7/20230727104128_9322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애플 확장현실(XR) 기기 '비전프로'. <연합뉴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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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은 소니가 만든 화소 밀도 3800PPI(인치당 픽셀 수) 내외의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의 비전 프로에 적용된 3391PPI보다 높은 수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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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밀도가 높으면 사용자가 픽셀을 개별적으로 인식해 발생하는 ‘스크린 도어 효과(화면의 픽셀이 보이는 현상)’를 줄이고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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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은 무게도 애플 비전프로(600g)보다 가벼워 장기간 착용했을 때 목과 어깨에 부담이 적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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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XR 기기는 아직 대중화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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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과 거추장스러운 외형 때문에 아직 대중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월에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는 3500달러(약 470만 원) 가격이 책정됐고, 무한도 비슷한 가격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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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비전프로를 능가하는 XR 헤드셋을 만들기로 결심한 듯 하다”며 “하지만 AI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소비자는 XR이라는 아이디어에 매료되지 않고 있으며, 높은 가격표는 그들을 더 멀어지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