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이재용 청문회 뒤 왜 계속 상승할까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12-07 18:5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D램과 패널 등 부품사업의 실적확대가 예상되고 삼성전자가 발표한 주주가치 확대방안이 기대감으로 작용해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 이재용 청문회 뒤 왜 계속 상승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7일 전날보다 1.37% 오른 177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기준 최고가로 장중 한 때 177만4천 원까지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

삼성전자가 배당금 확대 등 주주가치 확대방안을 발표한 지난달 29일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5.66% 올랐다. 지난주 화요일부터 7거래일 동안 4번이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삼성그룹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공세를 받았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에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전날보다 1.75% 오른 174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이 부회장은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송구스럽다”와 “모른다”로 일관하며 삼성전자의 정유라 지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등 삼성그룹의 주요 혐의들을 방어했다.

이에 따라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사항들이 삼성전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판단이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하만 인수를 밝힌 지난달 14일 이후 17거래일 동안 12번 상승하며 14.10% 올랐다.

삼성전자는 내년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017년 3D낸드, 플레서블 올레드패널, 프리미엄 스마트폰, SUHDTV 등 프리미엄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23조130억 원, 영업이익 37조97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7% 늘어나는 것이다.

삼성물산 주가는 7일 전날보다 0.39% 오른 1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전날보다 2.33% 오른 13만2천 원까지 상승했으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장을 마감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청문회에서 합병논란이 뜨거웠던 지난 6일에 전날보다 2.38% 오른 12만9천 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인적분할 이후 합병을 통해 지주사 전환이 예상되면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AI 인프라가 재생에너지 이어 천연가스 수요 늘린다, 포브스 "유망한 투자처" 평가
하나증권 "대한전선 목표주가 상향, 구리 가격 상승을 판매가에 연동 가능"
키움증권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중심 수익성 개선 이어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