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증시 고평가에도 상승여력, BofA "트럼프 규제 완화가 관세 부작용 만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2-21 17:0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과거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분명한 고평가 영역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기조가 금융과 소비재, 교통 관련주 주가에 반영되며 관세 인상 정책에 따른 악영향을 충분히 만회하고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증시 고평가에도 상승여력, BofA "트럼프 규제 완화가 관세 부작용 만회"
▲ 미국 증시가 고평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규제 완화 효과로 상승여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베스팅닷컴은 21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S&P500 지수는 20종의 서로 다른 지표 가운데 19개 기준으로 고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가 역사적 평균치와 비교했을 때 분명하게 고평가 영역에 진입했다는 의미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증시 고평가 상태가 이미 한동안 지속되어 왔다며 그럼에도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전반적 규제 완화 기조가 상장기업들의 사업 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트럼프 정부의 수입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 성장 부진을 충분히 만회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IT와 미디어, 통신주 등 정부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업종보다 소비재와 금융, 교통 관련주가 재평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까지는 규제가 상대적으로 약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주가 강세를 보여 왔지만 앞으로는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특히 2008년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기술주와 상승폭이 비교적 제한됐던 금융주의 처지가 서로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현장]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입찰 '혈전', 현대건설 DL이앤씨 "지역 가치 우리가 ..
법원 가처분 '평상시 수준 인력 유지' 두고 삼성전자 사측 "평일 기준", 노조 "휴일..
트럼프 시진핑과 정상회담 태도에 외신 평가 긍정적, "중국 국력 고려해 실용주의 선택"
BC카드 1분기 실적 개선 주역은 '케뱅', 김영우 스테이블코인·자체카드로 본업 경쟁력..
[신남방 리부트②] "포스트 차이나는 여기", 이재용 삼성전자 인도·베트남서 반도체·스..
[신남방 리부트①] 트럼프 관세와 이란 전쟁에 글로벌 공급망 '이중고', 중국 의존 탈..
커리어케어 씨드림, 해외유학파와 의사 자녀 위한 '커리어 필살기' 강연회 27일 열어
삼성전자 제2노조 전삼노 "정부가 삼성 대변인인가, 긴급조정 논리 모든 노동자로 향할 것"
트럼프 '유엔의 기후대응 시나리오 현실화' 놓고 공세, "2.5도 상승도 재앙 부른다"..
영원무역 '아픈손가락' 스캇 정상화 신호, 성래은 OEM 이은 연속 성과로 후계 경쟁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