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기아가 '더 기아 PV5'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PV5 패신저(왼쪽)'와 ‘PV5 카고(오른쪽)’. <기아> |
[비즈니스포스트] 기아가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차 ‘더 기아 PV5’의 외장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
PV5는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젼 모델로 구분된다.
이날 기아는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 전면부는 A필러의 연장 개념으로 헤드램프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장착했다. 하단부는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한 로워 범퍼가 적용됐다. 측면부는 검은색의 휠 아치 클래딩과 사이드 로커 디자인을 적용했다.
패신저 모델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했다. 카고 모델은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2월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EV 데이를 열어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