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건강관리 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8일 가공유, 쉐이크 등 건강 관련 상품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가 건강관리 관련 식품 6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 BGF리테일 > |
먼저 밀크티 맛과 티라미수 맛으로 구성된 파우치형 저당 가공유 2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2200원이다. 일반 가공유보다 당 함량을 80% 낮추고 칼로리는 75㎉ 이하로 줄였다.
저당 밀크티는 국내산 원유에 스리랑카산 홍차를 사용했으며 저당 티라미수는 마스카포네 치즈, 커피, 코코아를 조합했다. 파우치 용기로 제작돼 빨대 없이 간편히 마실 수 있으며 휴대성도 뛰어나다. 해당 제품들은 2월 한 달 동안 2+1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틴 쉐이크 3종도 출시한다. 단백질이 20g 이상 함유됐으며 파우치에 담긴 분말 형태로 물이나 두유에 타서 섭취할 수 있다. 초코, 인절미, 밀크티 맛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각 3900원이다.
‘T없이 맑은차’도 선보인다. 국내산 양파 껍질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항산화 성분인 퀘르세틴을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2200원이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강식품을 확대해 고객들이 즐겁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