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손실 11억으로 적자전환, 순손실 폭도 확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2-07 10:4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스카이라이프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9억 원, 영업손실 11억 원, 순손실 1560억 원을 냈다고 7일 밝혔다.

2023년 대비 매출은 0.3% 감소하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순손실 규모도 37.2% 확대됐다.
 
KT스카이라이프 작년 영업손실 11억으로 적자전환, 순손실 폭도 확대
▲ 7일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을 했다고 공시했다. < KT스카이라이프 >

회사 측은 “스카이라이프TV의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면서도 “스카이라이프TV 콘텐츠 투자 감소에 따라 지난해 3분기부터 무형자산 상각비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전체 가입자는 57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만 명) 감소했다.

반면 모바일과 인터넷 상품 가입자는 전년 대비 각각 13.8%(5만 명), 11.9%(5만 명)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영업수익은 9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98억 원) 상승했다. 

유료방송 광고 시장 점유율은 6.1%로 집계됐다. 

광고 수익은 6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0억 원) 증가했다.

조일 KT스카이라이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ENA 채널의 시청률 호조로 스카이라이프TV의 광고 시장 점유율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가입자 모집과 TPS(TV+인터넷+모바일) 가입자 확대로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경제6단체 "국민연금법 개정안, 영세중소 사업주 경영에 부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조6천억 유상증자 발표, 금감원 중점심사
엔비디아 젠슨 황 "블랙웰 미국 TSMC 공장서 제조, 인텔 활용도 가능"
태광산업, 대주주 트러스톤의 '이호진 전 회장 경영복귀' 요구에 "바람직하지 않아"
한수원 체코서 원전 이어 수소사업 진출도 모색, 현지서 네트워크 강화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탄핵 기각 시 '2차 비상계엄 가능성 있다' 55.1%
대만 정부 TSMC 미국 투자 막을 가능성, 관계부처 장관 "안보 위협시 제동"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3% 김문수 10% 오세훈·홍준표 5%
포스코그룹 장인화호 출범 1년, '쌍두마차' 철강·2차전지소재 동반 부진에 '리밸런싱'..
[오늘의 주목주] '너무 올랐나' 한화오션 6%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14%대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