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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대상 라이신 업황 회복 기대, EU의 중국산 반덤핑 관세 영향"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23 08: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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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은 23일 대상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조300억 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21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도 식품 업황이 전체적으로 아쉬운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 "대상 라이신 업황 회복 기대, EU의 중국산 반덤핑 관세 영향"
▲ 교보증권이 대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4천 원을 유지했다. <대상>

권우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식품(별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4분기도 비우호적 영업환경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방어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도 3분기 존재했던 김치 원재료 수급 이슈 마무리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판촉비 역시 전분기 대비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소재(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바이오가 전분기 대비 회복하며 바닥은 통과했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분당도 알룰로스 생산 확대를 방어했다”라며 “이익은 3분기 전분당/바이오 오버홀 마무리에 따라 전분기 대비 회복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월 17일 EU는 중국산 라이신에 대해 임시 반덤핑 관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라며 “중국산 라이신에 대해 CIF 가격(상품가격+운송비+보험료) 기준 58.3~84.8%의 관세가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유럽으로의 라이신 업황 회복 기대감이 유효하다”라며 “현재 유럽 내 중국산 라이신 비중은 60%(연간 약 50만톤)으로 추산된다”고 첨언했다.

그는 “관세 부과 이후 라이신 판매가격은 상승 흐름”이라며 “2025년 1월 기준 유럽 라이신 HCL 가격은 2.4유로/㎏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상승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상은 관세 발표 이후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이 부각되며 문의 증가 추세로 확인된다”라며 “바이오 부문 업황 회복에 긍정적 트리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대상의 2025년 별도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0% 증가한 1600억 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유럽의 중국향 라이신 고율 관세 부과 영향으로 바이오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유럽 라이신 가격은 큰 폭으로 반등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국내 식품 경기는 올해에도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으나, 전년 낮아진 기저 등을 감안하면 더 악화될 요인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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