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경기주택도시공사 올해 2조5천억 공사와 용역 발주하기로, 역대 최대 규모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22 19:3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 5000억 원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 

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약 1조9천억 원을 포함한 민간참여사업 부문에 2조350억 원, 공사발주 3094억 원, 용역 1556억 원 등 올해에만 총 2조5천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올해 2조5천억 공사와 용역 발주하기로, 역대 최대 규모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올해 발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1조4천억 원의 공사 재정을 공공건설 부문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은 도내 107개 공기업의 같은 기간 집행목표액 3조 9000억 원의 36%를 차지한다.

이와 함께 공사 및 용역 물량(4650억 원)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주요 공사 발주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3공구) 700억 원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설치공사 559억 원 △고양킨텍스 입체교차로 건설공사 549억 원 등이다.

용역 발주는 △화성동탄2 A78블록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255억 원 △안양 관양고 A1~A4블럭 건설사업관리용역 185억 원 △고양창릉 공공주택 설계용역 58억 원 등이 포함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올해 건설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악화가 우려된다”며 “도내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정신속 집행에 공사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조주완, 개설 열흘 만에 국내 첫 '링크드인 톱 보이스' 선정
대한상의 "기업 연구부서 76%, 주52시간이 연구개발 성과 줄였다고 응답"
신한금융 진옥동 일본서 투자설명회 진행, "굳건한 신뢰 재확인"
SK 최태원, 베트남 최고 권력자 만나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할 것"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과 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품목허가 획득
KT 6G 기술 선제적 확보, 노키아와 초고집적 안테나 기술 검증
트레이더스 마곡점, 개점 첫날과 둘째날 일일 최대 매출 경신
'친명' 김지호 비명계에 일침, "당원 지지를 강성 팬덤으로 비하하는 건 자해"
[트럼프2.0 재계 희비] 트럼프 약가 인하 기대감 흐리는 '관세 변수', 서정진 셀트..
NH투자증권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눈앞서 좌초, 윤병운 해외주식 사업 강화 특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