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 3개월 연속 1%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월에 이어 올해 최고수준을 유지하며 3개월 연속 1%대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5(2010년 100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올랐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 3개월 연속 1%대  
▲ 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35(2010년 100기준)으로 집계됐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올해 2월(1.3%)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던 10월과 같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부터 8월까지 0%대를 유지하다가 9월(1.2%)에 1%대로 오른 뒤 3달 연속 1%대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를 0.57%포인트 끌어올렸다.

농산물가격은 지난해 11월보다 9.6% 올랐다. 농산물 가격의 상승률은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 120.7%, 배추 82.1%, 토마토 71.1%, 풋고추 62.4% 등이다. 여름 무더위 때문에 작황이 부진했던 데다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무와 배추 등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 생선 등 ‘밥상 물가’를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15.0% 올랐다. 신선채소 가격이 1년 동안 36.8% 올랐기 때문이다.

우영제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신선채소는 지난해 작황이 좋아서 가격이 낮았기 때문에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기저효과가 나타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서비스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오르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1.0% 끌어올렸다.

전기수도가스요금은 지난해 11월보다 6.4% 떨어져 전체 소비자물가를 0.31% 낮췄다.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석유류와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하락폭이 10월(-8.2%)보다 줄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1.4% 올랐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1.4% 상승했다.

11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다. 2014년 7월(1.4%)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보다 1.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나보타'와 '펙수클루' 모두 돌파구 필요"
GS피앤엘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방한 관광객 증가·호텔 공급 부족에 성장 기대는 유효"
키움증권 "GS리테일 4분기 편의점 매출 반등 전망, 가공식품 가격 인상도 성장 요인"
카카오 대표 정신아 "AI 확산 기대 못 미쳐 뼈아파", CFO 신종환 "2028년 A..
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이익 120억으로 76.2% 감소, ESS용 양극재 매출 25%..
K배터리 북미 ESS 배터리 시장서 점유율 상승,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CATL 이어..
카카오 3분기 영업이익 2403억 7% 늘어, 카톡 기반 플랫폼 사업 호조
9월 경상수지 614억6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4개월 연속 400억 달러 상회
하나증권 "미국 민주당 중간선거 승리에 신재생에너지 부각, 관련주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비트코인 1억860만 원대 상승, 미국 중간선거 끝나며 가상화폐 수요 회복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