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631억 거둬 13.5% 줄어, LG헬로비전 손상차손 영향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20 20:0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 손상차손을 반영한 결과 지난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14조6252억, 영업이익 8631억 원을 냈다고 20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1.8%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13.5% 줄었다.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이익 8631억 거둬 13.5% 줄어, LG헬로비전 손상차손 영향
▲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의 손상차손을 반영해 2024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비용을 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순이익은 급감했다.

LG유플러스의 2024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889억 원, 순이익은 3529억 원이다. 2023년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은 36.6%, 순이익은 44.0% 떨어졌다.

LG유플러스는 “자회사인 LG헬로비전 유·무형자산 손상차손 등에 따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손상차손이란 시장가치 하락으로 자산가치가 장부가치보다 낮아질 때 이를 손실로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