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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미국 증권위 트럼프 취임 후 가상화폐정책 바꿀 듯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1-16 07: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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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6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를 규제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즉시 기존 가상화폐정책을 개선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미국 증권위 트럼프 취임 후 가상화폐정책 바꿀 듯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즉시 가상화폐정책을 개선하려 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7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8% 오른 1억4601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48% 상승한 501만1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3.50% 뛴 4505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6.80%) 도지코인(4.32%) 에이다(5.28%) 트론(4.86%)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10% 낮아진 104만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1.35%) 유에스디코인(-1.41%)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버추얼프로토콜(25.82%) 팬텀(22.42%) 모포(22.39%) 알고랜드(18.66%) 에이피이앤에프티(14.29%)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SEC의 공화당 소속 고위 관계자들이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이후 빠른 시일 안에 조 바이든 행정부 아래서 이뤄진 가상화폐정책을 개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들 관계자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나 규칙을 제정하고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상화폐 관련 소송들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사퇴하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뒤를 이어 차기 위원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은 친가상화폐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이터는 “폴 앳킨스가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주도한 가상화폐 단속을 끝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상원이 그를 언제쯤 인준할 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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