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브랜치는 신협중앙회의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플랫폼으로 외부 플랫폼과 연계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이 서비스가 담보 물건의 위치를 기준으로 최적의 대출 조건을 추천하며 한도와 금리를 포함한 상품 정보도 정확하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에 필요한 서류 제출, 약정서 작성, 근저당권 설정 등 모든 절차를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와 뱅크샐러드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30일 ‘대출 모집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수 신협중앙회 디지털·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상호금융권 최초 사례로 신협의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비대면 대출상품 영업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외부 플랫폼과 협력을 지속 추진해 디지털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