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2025년 '비전 프로' 신제품 출시 포기 전망, 보급형 개발에 집중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5-01-13 10: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올해 혼합현실(MR) 기기인 '비전 프로' 신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12일(현지시각) "애플이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비전 프로 신제품을 올해 공개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상황을 감안할 때 2026년에 신형 비전 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애플 2025년 '비전 프로' 신제품 출시 포기 전망, 보급형 개발에 집중
▲ 애플이 혼합현실(MR) 기기인 '비전 프로'의 신제품 대신, 좀 더 저렴한 보급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애플 비전 프로의 모습. <애플>

거먼은 애플이 더 긴급한 과제로 좀 더 저렴한 보급형 헤드셋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애플 전문 분석가인 밍치 궈는 애플이 2025년 하반기에 비전 프로 신제품인 '비전 프로2'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전 프로2는 M5 칩에 기반하며, 애플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저렴한 버전의 '비전 프로' 출시는 2027년 이후로 미뤄졌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