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이 차입형 토지신탁사업과 재건축사업에 힘입어 2017년에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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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주택사업에서 한국자산신탁·한국토지신탁과 같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시행업무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며 “부동산신탁업이 전체 주택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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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신규수주 호조로 성장 예상""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983_53688_2331.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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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368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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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설되는 주택·아파트의 물량은 상반기에 정점에 오른 뒤 줄고 있지만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은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물량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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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형 토지신탁은 부동산신탁회사에서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조달하는 신탁사업을 뜻한다. 부동산신탁회사가 자기자본을 투자하거나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역할을 맡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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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1689억 원을 신규로 수주했는데 지난해 신규 수주물량 1725억 원에 육박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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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도 올해 3분기까지 1300억 원을 새로 수주했는데 올해 실적이 지난해 17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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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시장이 2017년에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부동산신탁회사는 도시정비법 개정에 따라 3월부터 재건축사업 등을 단독으로 시행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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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은 최근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을 단독으로 시행할 회사로 선정됐다. 한국토지신탁은 조합을 대신해 재건축사업을 대행하는 사업을 맡아 경험을 쌓으면서 단독시행을 맡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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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2017년에 부동산시장의 규모가 줄어도 부동산신탁회사의 신규수주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재건축시장에서도 한국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의 수주가 2017년부터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