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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미국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 과열 주의보, "기술 제약과 공급망 리스크 고려""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23104034_6867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 상승세가 다소 과열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콘스텔레이션에너지가 지분을 보유한 텍사스 남부 원자력 발전소.</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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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올해 미국 증시에서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투자자들이 비중을 축소하고 리스크 대응에 나설 때라는 헤지펀드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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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원전을 비롯한 신기술 상용화 시기와 핵심 연료인 우라늄 공급망 불안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현재 주가는 고평가된 수준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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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23일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고평가된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에 경고 신호를 보냈다”며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리스크도 그만큼 커졌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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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베카인베스트먼트 및 세그라캐피털매니지먼트 등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블룸버그에 “주가 급등에 따른 우려가 높아져 위험성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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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요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는 올해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원자력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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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이 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저탄소 전력원으로 부각되며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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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업체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는 올해 들어 2배 가깝게 뛰었고 소형모듈 원자로(SMR) 전문기업 뉴스케일파워 주가는 연초 대비 530%에 이르는 상승폭을 나타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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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JP모간 보고서를 인용해 이러한 원자력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투자자들의 과장된 기대감에서 비롯되었다는 의견을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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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에너지 특성상 발전 용량을 늘리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우라늄 공급망 차질 가능성 등 문제도 고려하면 단기간에 큰 폭의 성장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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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 등 소형모듈원전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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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트리스캐피털매니지먼트 매니저는 블룸버그에 “소형모듈원전은 2030년 이전까지 큰 의미가 없는 기술이 될 수 있다”며 “기술이 여전히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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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라캐피털은 원자력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현재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려면 내년에 수많은 호재가 나타나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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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원자력 에너지 전문업체의 중장기 성장성에는 대체로 긍정적 시각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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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긍정적 계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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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베카인베스트먼트 매니저는 “트럼프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 유리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관련 분야 투자도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