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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13102847_34287.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와 구글의 XR 시장 진출이 애플 비전프로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 삼성전자와 구글 XR기기 개발자용 시제품(왼쪽)과 애플 '비전프로'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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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와 구글이 헤드셋 형태의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하는 것은 애플 ‘비전프로’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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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경쟁에 대응해 비전프로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도입을 서두를 가능성이 높아졌고 전체 시장 규모도 커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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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지 나인투파이브맥은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출시하는 XR기기를 두고 “애플 비전프로와 심각할 정도로 유사해 보인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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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이날 확장현실 플랫폼용 새 운영체제 ‘안드로이드XR’과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개발자용 기기를 공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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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XR기기 시제품은 화면이 눈을 완전히 가리는 형태로 애플 비전프로와 유사한 외관 및 외장 배터리 활용 등 특징을 갖추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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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제시한 XR기기의 사용 예시 화면도 애플 비전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가 중요하게 활용된다는 차이점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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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XR기기 출시가 비전프로에 긍정적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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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실상 홀로 개척하던 XR기기 시장에 대형 경쟁사가 진입하며 비전프로의 성능 발전을 자극하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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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은 앞으로 비전프로 운영체제에 인공지능을 핵심 요소로 삼아야만 할 것”이라며 “비전프로를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만들어내야 할 이유가 커졌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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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도 자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로 애플과 경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주로 게임 등 일부 콘텐츠에 중점을 둔 제품으로 평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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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구글의 제품은 이와 비교해 비전프로와 훨씬 유사한 사업 방향성을 두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 시장 경쟁을 주도하게 될 공산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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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와 안드로이드XR의 경쟁 구도가 본격적으로 구축되는 것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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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이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기술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져 소비자들이 이러한 제품을 구입할 만한 동기가 더욱 강력해질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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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CCS인사이츠는 워싱턴포스트에 “구글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앞세우는 전략으로 애플 및 메타와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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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시장이 이미 정체기에 접어든 만큼 구글과 삼성전자의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는 아직 확신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