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세븐일레븐에서 1천 원짜리 원두커피 가장 많이 팔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6-11-22 16:34: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븐일레븐에서 올해 하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자체 커피브랜드 ‘세븐카페’였다.

22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7월1일부터 11월16일까지 판매수량을 분석한 결과 자체브랜드 세븐카페가 처음으로 제조사브랜드(NB) 상품을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에서 1천 원짜리 원두커피 가장 많이 팔려  
▲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세븐카페는 세븐일레븐의 원두커피 브랜드로 2015년 1월 출시 후 4200여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세븐카페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3%나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자체브랜드상품이 제조사브랜드상품들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품의 가성비를 높이니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븐카페 원두커피는 1잔 가격이 천원인데 고급원두를 사용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오랫동안 판매량 1위를 유지해온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2위로 밀려났다.

세븐카페를 비롯해 요구르트맛 젤리 등 자체브랜드상품 4개가 10위권에 들어갔다.

3위 참이슬(진로), 4위 요구르트맛 젤리(PB상품), 5위 박카스(동아제약), 6위 레쓰비마일드(롯데칠성), 7위 혜리11찬 도시락(PB상품), 8위 깊은산속 옹달샘물(PB상품), 9위 제주 삼다수(광동제약), 10위 카스 500㎖ 캔(오비맥주)이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