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계엄 쇼크, 그 후] 국무위원 전원 사의, 한덕수 "마지막까지 국민 섬길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2-04 13:4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계엄 쇼크, 그 후] 국무위원 전원 사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7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덕수</a> "마지막까지 국민 섬길 것"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와 관계 장·차관들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현안 논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사태에 따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며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유지되도록 무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한 총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를 제외한 국무위원은 모두 19명이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실 참모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관련해 후속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