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서울 지하철 2호선 'CJ올리브영역' 무산, 성수역 이름 병기권 자진 반납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1-15 16:4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CJ올리브영’ 병기가 무산됐다. 

15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성수역 이름 병기권을 자진 반납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CJ올리브영역' 무산, 성수역 이름 병기권 자진 반납
▲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CJ올리브영’ 병기가 무산됐다. 사진은 CJ올리브영이 11월22일 서울 성수역 4번 출구 근처 팩토리얼성수에 문을 여는 '올리브영N 성수' 조감도. <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반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병기권 반납에 따라 CJ올리브영은 일정 부분 위약금을 부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민간기업이 공공 시설인 지하철 역 이름을 돈을 지불하고 활용하는 데 따른 사회적 논란 등이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2일 성수역 4번 출구 근처 팩토리얼성수에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성수역 이름에 ‘CJ올리브영’을 병기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명 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 참여해 병기권을 10억 원에 낙찰 받았지만 병기권을 자진 반납하며 역명 병기는 무산됐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